◀ANC▶
최근에 분양되는 아파트를 보면
과거와 모양이 좀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시대 변화와 요구에 따른건데,
구미 지역에서 선보인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한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파트의 형태도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성냥갑 모양의 1980년대 아파트에서
1990년대부터 초고층의
주상복합아파트 형태로 바뀌더니
최근에는 주거형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문화가 등장했습니다.
가족 형태의 변화가 주거문화도 바꾸고
있습니다.
◀INT▶최종태/부동산 분양 전문가
"올해 주택시장을 보면 확장 설계와 더불어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 등으로
여전히 중소형 가구가 강세를 띨 것으로
예측이 되고"
이런 가운데, 최근에 분양한
구미의 한 아파트는 우뚝 솟은 아파트 대신
전원주택같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또 다른 아파트 역시,
다른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넓은 면적에
역시 6층 규모로 층수를 낮춰,
쾌적성을 극대화했습니다.
◀INT▶김영/분양 관계자
"저희 아파트는 100% 지상주차장과
1층 전세대 필로티 등을 채택했습니다.
도심의 웰빙 생활이 기대될 것 같습니다."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주거 문화 형태도
지역과 시대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점차 변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