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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선로 공사 시끄러 잠 못자" 알몸 항의

양관희 기자 입력 2015-03-06 11:15:18 조회수 0

대구 동부경찰서는 KTX선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알몸으로 항의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48살 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4일 새벽 3시쯤
대구시 동구 신암지하차도 근처
KTX선로 확장 공사 현장에서 알몸으로 항의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새벽에 진행되는 공사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자겠다"고 외쳤다는
공사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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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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