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빈곤네트워크는 논평을 내고
서울 용산구에서 7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노인이 숨진채 발견된 것은
우리의 복지수준을 말해준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숨진 노인은
의료급여 수급자이고, 매달 기초생활보장비
49만 9천 원을 받았지만
병원비만 30만 원을 썼다며,
가난한 노인을 돌보기에는 우리 사회의 복지가
너무 빈약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가난한 기초생활 수급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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