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를 위한 증세 논란이 정치권에서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대표가 최근
복지가 과하면 국민이 게을러진다면서
학교급식과 보육 등의 복지 수준을
재조정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복지론자들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었다는데요.
지은구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우리나라 복지 수준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꼴찌, 멕시코 수준입니다. 그런데도
여당이 복지과잉을 주장하니 전문가로서는
황당하죠." 하면서 도통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네---
당장 먹고 살기조차 힘든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게으르다는 표현은 도가 지나쳤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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