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무원들의 비리가 잇달아 드러나면서
김천시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김천시에 따르면,
배수펌프장 공사업체 관계자로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는
48살 김모 씨가 최근 검찰에 체포됐고
지난달에는 배수펌프 납품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49살 이모 계장이
구속됐습니다.
또 지난달에도 하수도 관로 공사과정에서
허위 보수공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이고
관련 공무원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잇단 비리와 비리 의혹제기로
김천시 상하수도 관련 업무가 마비될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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