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쯤
대구시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복지관 지하 1층에서 이 학교 4학년생
24살 김 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CCTV확인 결과 새벽 1시 50분쯤
김 씨가 건물 1층에서 발을 헛디뎌
난간을 벗어나 5미터 아래 지하 1층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취업이 확정된 김 씨가
졸업을 앞두고 입사 예정인 회사 선배들과
학교 근처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며
함께 술을 마신 일행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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