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갈등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영호남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대토론이 열렸습니다.
대구문화방송과 광주문화방송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대구MBC 스튜디오에서
윤장현 광주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낙연 전남지사와 김관용 경북지사 등 4명과 이재오 의원과 박영선 의원 등 6명을 초청해
'함께 가자, 상생의 길로!'라는 주제로
토론을 열고 있습니다.
정관용 교수의 사회로 진행중인
오늘 토론에서는 허울뿐인 지방 자치의 현실을
진단하고 제대로된 지방 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는 무엇인 지 진단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늘 오전까지 진행된 토론회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대로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위해서는
중앙집권적으로 돼 있는 헌법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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