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문닫은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 민간에 임대

한태연 기자 입력 2015-01-23 11:36:43 조회수 0

구미시설공단이 위탁 운영하다
적자 등을 이유로 지난달 문을 닫은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가 민간에 임대됐습니다.

구미시는 최근 공개입찰을 통해
구미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인 주노에
연간 4억 8천 900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5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업법인 주노는 이 시설에
열대성 과일인 백향과를 재배해
수출할 예정입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구미시설원예생산단지는
국화와 장미, 백합 등을 생산해
일본 등에 수출해 왔지만,
해마다 발생한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달 말 문을 닫았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한태연 hanty@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