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6일부터 9일 동안
지역 5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수출전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업체 50%가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응답한 수출업체 32%는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고
18%는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수출의 주요 불안요인으로는
중국의 경기둔화를 37%로 가장 많이 지적했고,
일본 엔저지속 27%, 유럽 경기둔화와
디플레이션 우려가 15% 순이었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올해는
미국경제 호조에 따른 글로벌 수요회복등으로
완만한 회복세가 전망되지만,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추진이
회복 전망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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