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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로야구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삼성라이온즈가 오늘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올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5연패의 각오를 다지고 있는 삼성 선수단을
석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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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늦은 시무식과 함께 나눈 새해인사,
새해, 삼성의 캐치프레이즈는
최강 명문구단으로 함께 나가자며
"투게더, 굳 투 그레이트"로 잡았습니다.
◀SYN▶ 김인 사장 / 삼성 라이온즈
"같이 한번 생각도 해보고, 손을 한번
맞잡으면서 올해의 우리가 원하는 5연패의
달성을 이루고자 합니다."
새 시즌의 목표 역시 당연히 우승.
해마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돼 이뤄냈기에
올해도 자신감이 넘쳐 납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대구시민 야구장의 마지막 해니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 5연패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빠져나간 선수가 많기 때문에
올해 화두는 그 빠져나간 선수의 그 어떤
공백을 메우는 해로 잡겠습니다."
사상 최초로 10구단 시대가 열리고
배영수 등 일부 베테랑 선수들이 빠져 나가면서
삼성 라이온즈의 2015시즌도
그 어느해보다 만만치가 않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주장으로 뽑힌 박석민
선수의 각오에는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INT▶ 박석민 /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잘 움직이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지킬 건 지키고, 그런 식으로 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U)
본격적인 한 해의 시작을 알린 삼성 선수단은
오는 15일 괌으로 떠나 5년 연속 우승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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