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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창조경제 본격 시동

한태연 기자 입력 2015-01-12 14:16:52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삼성과 손잡고 시작한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의
구체적인 사업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지능형 공장을 비롯해
종가음식을 상품화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말 삼성과 함께 문을 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외부전문가와 삼성, 경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전략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스마트 팩토리,

각종 스마트센서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중소기업이 공장자동화 혁신을 이루도록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선정해
대거 육성합니다.

이동식 X선 영상기기 핵심부품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의 탄소복합 응용부품 상용화 등
7대 신사업 프로젝트도 윤곽을 잡았습니다.

종가음식과 고택 등
경북의 전통문화자산을 상품화하고
농업의 6차산업화 전략도 마련했습니다.

◀INT▶진익성 부장/
삼성전자 창조경제사무국
"삼성이 앞서 이룩한 기술혁신이나
제조혁신을 지원해서 경북지역 중소기업이나
신사업을 창출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구미지역에는 오는 2020년까지
탄소성형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혁신기업 300개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 같은 추진계획을 토대로
올해말까지 성과를 일부 가시화시킬수 있도록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INT▶김관용 경북도지사
"저희들이 집중해서 경상북도 전체의 새로운
창조경제의 혁신 모델들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S/U] 경상북도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년초부터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부의 구상안대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대기업 중심이 아닌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상생하는 네트워크 구축 마련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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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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