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연말
케이크 제조업체와 스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식품판매시설 370여 곳을 점검한 결과
전국적으로 30곳을 적발해
행정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북구의 한 제과점은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고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유통기한을 표시했고,
영주의 한 제과점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가 이번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3년 점검과 비교해서는
위반율이 16%에서 8%로 절반 정도 줄었다며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이
다소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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