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정부 발표와 달리
지난 해 상반기 학교폭력 수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학교폭력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상반기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만 662건으로,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증가했습니다.
천 명 당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1.7건으로
한 해 전보다 13% 늘었는데,
시·도 별로는 대구가 3.1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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