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복지 혜택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대구도시철도공사의 각종 복지 제도가
폐지되거나 축소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어제 "전국 6개 도시철도공사가
노사협의를 거쳐 복리후생 정상화를
타결했다"며 대구도시철도는 지난달
유가족 특채와 휴직급여, 경조비, 휴가휴직을
폐지 또는 축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행자부는 "지방 공기업이 막대한 부채를
갖고 있으면서 민간보다 과도한 복지혜택을
누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여론에 따라
복리후생 정상화를 추진중"이라며
추가 점검과 컨설팅을 거쳐 이달 말까지
정상화 작업을 마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