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녹색연합은 국토교통부가 일방적으로 '경유택시' 천여 대를 대구시에 배정했다며,
대구시도 서울처럼 경유택시 배정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녹색연합은 경유택시가 LPG 택시에 비해
질소산화물을 29배 더 많이 배출하고
환경비용도 연간 16만원 정도 높게 나타난다며
대구시민의 건강권을 위해 경유택시 배정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에 경유택시 2천7백여대,
대구에는 670여 대를 배정했지만
서울이 이를 거부하면서 대구에 360대가 추가돼
결국 천여대가 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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