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중고자동차의 주행거리계를
조작한 혐의로 65살 박 모 씨를 입건하는 한편
박씨에게 주행거리계 조작을 의뢰한 혐의로
중고자동차 판매업자 38살 서 모 씨 등 6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월부터
한 대당 3만원에서 7만원 가량을 받고
전자식 주행거리계 6대의 누적거리를
낮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 등은
주행거리계가 조작된 중고자동차를
정상가격보다 백에서 백오십 만원 가량
더 받고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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