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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 첫 날 해맞이를 위해
지역의 해돋이 명소마다 시민들로 가득한데요.
대구 동촌유원지 해맞이동산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합니다.
양관희 기자, 그 곳 표정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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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는 지금 동촌유원지 해맞이 동산에
나와 있는데요,
2015년 첫 해가 떠오르기 직전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해맞이 동산 뒤로 서서히
새 해 기운을 담은 붉은 빛이 퍼져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대구의 해돋이 시각은
7시 35분입니다.
이곳 해맞이 동산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새해 첫 해가 솟아오르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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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현재 기온은 ( )도로
추위가 매서운데요.
다행히 날씨는 맑아 해돋이 보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 일찍부터 모여든 시민들은
기다림과 추위도 잊은채
첫 일출을 볼 수 있을 거란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해맞이 행사에 앞서서 새벽부터
주민들의 풍물놀이가 펼쳐졌고,
국악공연, 소원빌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새해 분위기를 돋구웠습니다.
잠시뒤 해가 떠오르면
한 해 소망을 담은 해돋이객들의 풍선이
일출과 함께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가족, 연인들과 함께 찾은 시민들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새해에는 행복한 일,
그리고 웃음 가득한 일만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이곳 동촌유원지 해맞이 동산을 비롯해
포항 호미곶, 영덕 삼사해상공원 등
해돋이 명소 34곳에서
지금 이 시각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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