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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해 바뀌는 것들

양관희 기자 입력 2014-12-31 11:22:20 조회수 0

◀ANC▶

내년부터 담뱃값이 오르고
모든 음식점에서 흡연이 금지됩니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대구 모든 구·군청에 생기고
생활 쓰레기 배출시간이 통일됩니다.

새해에 바뀌는 것들
양관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새해를 맞는 내일부터 담뱃값이 2천 원 인상돼
4천 500원이 됩니다.

금연구연이 확대돼 모든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고
환기시설을 갖춘 밀폐된 흡연실만
운영 가능합니다.

부부합산 소득이 연간 4천만 원이 안되면
18살 미만 자녀 1명당 최대 50만 원씩 지원하는
자녀장려세제도 처음 시행됩니다.

또 만 12살이 안 되는 자녀가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주던 7만 원 양육비는
10만 원으로 오릅니다.

대구지역 2800여 명의 아이들이 혜택을 봅니다.

◀INT▶한부모가족
"학용품이나 그리고 요즘 문제집 한 권도
만 원대 이상 넘어가니까 그런쪽에
들어간다든가 의료비로도 많이 쓰고..."

장애수당도 매월 4만 원으로 올라
대구지역 기초, 차상위계층 장애인
만 6천 900여 명이 혜택을 봅니다.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가 서구, 남구,
북구에도 생겨 전문가들이 전 지역
100명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과 안전을
관리합니다.

◀INT▶백윤자/대구시청 식품관리과 과장
"올해 4개소 해서 480개 어린이집을 관리했었는데 내년에는 650개 정도 등록해서 관리할
계획이고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80%정도까지..."

내년 6월부터는 12개월에서 36개월 어린이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쓰레기 배출시간도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로 대구 전 지역이 같아집니다.

MBC 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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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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