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 신당동의
16층짜리 아파트 중 6층에 살고 있던 70살
박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가재도구와
아파트 복도 등 14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이 가운데 6명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났을 당시
박씨의 집에 아무도 없었던 점으로 미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