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빌라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31살 박 모 씨와 31살 전 모 씨를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46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5여 차례에 걸쳐
빌라 1층만을 골라
귀금속과 현금 등 4천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초인종을 누른 뒤
반응이 없는 집만 골라
1층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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