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죽곡리 일대에서 공룡발자국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영천시는 오늘
영천시 화남면 죽곡리의 한 계곡 일대에서
길이 10미터, 폭3미터에 걸쳐
공룡발자국 100여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공룡발자국은
1억 2천만 년 전인 중생대 전기 백악기
초식공룡의 하나인 조각류 고성룡 발자국으로
추정됩니다.
영천시는 공룡 분야 전문가인
부산대 김항묵 명예교수의 자문을 토대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청에
매장문화재 발견 신고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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