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해당기관끼리의 대립으로 중단됐던
구미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건립공사가
터 이전으로 재개됐습니다.
구미시와 구미칠곡축협에 따르면,
구미시 산동면 성수리 2만 7천제곱미터 터에
45억원을 들여 하루 99톤의 가축분뇨를
퇴비나 액비로 만들어 처리하는 시설을
만들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시설은 당초 금오공대 경계선에서
200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아
금오공대와 마찰을 빚으면서
건립 추진이 중단돼 오다,
구미칠곡축협이 금오공대와 반대편으로
800미터 떨어진 곳에
터를 새로 확보하면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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