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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경북대병원 사측이 노조 간부 고소

이태우 기자 입력 2014-12-08 10:09:26 조회수 0

경북대병원 노조의 파업이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병원이 노조 간부를
업무방해 등의 이유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북대병원은 노동조합 분회장을 포함한
직원 5명과 민주노총 조합원 2명 등 모두 7명을
병원 시설을 일방적으로 점거해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노조는 병원 측이 노조를 압박하기 위해
고소를 한 것 같다며 취하를 요구했습니다.

경북대병원 노조는 지난 달 27일
제3병원 건립 중단과 임금 인상,
간호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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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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