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의 생산과 소비가
동반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10월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대형소매점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1% 줄어 9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설비 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이
25.6%나 줄었고, 제조업 생산도 6.3% 줄어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수출은 전기전자의 부진이 심화되면서
12.3% 줄어, 감소세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비해 11월 소비자물가는
소폭이지만 오름세가 지속됐고,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도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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