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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상스포츠 저변 확대

양관희 기자 입력 2014-12-08 16:33:52 조회수 0

◀ANC▶
스크린 골프와 같은 가상현실 스포츠가
승마, 야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스포츠가 고급스포츠의 문턱을 낮추고,
비인기종목을 생활스포츠로 바꾸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모형 말을 타고 스크린에 나타난 상황에 맞춰
고삐를 조절합니다.

평보, 경속보에서 점프동작까지,
승마 기술도 사용할 수 있는데다
비용도 실제 승마 비용의 3분의 1밖에 안돼
초보자도 쉽게 스크린 승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INT▶홍정자/스크린 승마 이용자
"다른 운동도 여러가지 해봤지만 이거하니까
균형이 잡히구요 몇달했는데 오킬로그램정도
빠졌어요."

야구도 스크린을 통해 즐길수 있습니다.

투수가 돼 공을 던지면
구질과 속도, 스트라이크 여부 등이 나오고,
공을 치면 안타, 홈런과 같은
타격 판정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INT▶조현석/
대구가상스포츠체험관 전임연구원
"전국에 있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각급단체들 월에 천 명 그리고
지금까지 8개월간 7만명정도가..."

c.g1]가상현실스포츠가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되면서 가상 스포츠 특허출원도
지난 2004년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c.g2]특허출원 종목도 다양해져
승마, 야구는 물론 양궁,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비인기종목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이정래/경북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기후,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편의성과 더불어서
일반대중들의 놀이문화 특성인 방문화와
결합되면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상스포츠가..."

저렴한 가격에 시간제약도 받지 않는
가상현실 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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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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