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리베이트를 받거나
불법 의료행위를 한 의사와 한의사가
잇달아 적발됐습니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의 한 병원장 A 씨는 최근,
의료기기를 쓰는 대가로
의료기기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가
검찰에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고,
병원도 문을 닫았습니다.
또 다른 의원 의사 B 씨는
지난 5월 정관수술을 하면서
무자격자인 사무장 C 씨를
수술 보조인력으로 쓴 사실이 드러나
벌금과 자격정지 3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밖에 구미의 한 한의원은
지난 2012년 한방 치료에 쓸 수 없는
국소 마취제를 사용해
벌금과 자격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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