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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1부리그 승격에 실패한
프로축구 대구FC가 본격적으로
내년 시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년간 팀을 이끌었던 이영진 감독이
제 8대 사령탑으로 재선임됐는데요.
이영진 감독의 각오를
석원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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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감독 공모에서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제 3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던 이영진 감독,
부임 이듬해 본인의 스타일로 꾸민 팀을
꼴찌인 15위에서 12위까지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던 이영진 감독이
대구FC 새 사령탑으로 돌아왔습니다.
과거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달라진 모습을 예고한 이영진 감독,
◀INT▶ 이영진 감독 / 대구FC
"빠른 축구를 할거에요. 그전에 내용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결과도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축구만 할 수 있다면 이길 확률은
높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발굴했던 선수들 대신,
낯선 얼굴이 가득한 아쉬움도 있지만
무엇보다 "1부리그 승격"이
절체 절명의 과제입니다.
◀INT▶ 이영진 감독 / 대구FC
"대표님부터, 구단의 목표하고 저의 목표도
모두 똑같아요. 내년엔 저희 구단 대구FC가
승격하는데 목표가 있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목표기에 잘되지 않을까."
안양 LG와 FC서울 시절, 감독과 코치로
인연을 이어왔던 조광래 대표와의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과연 2015시즌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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