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수출 부진으로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수출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수출은
53억 2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2.3% 감소했습니다.
철강과 금속제품은 12% 늘었지만
비중이 절반을 넘는 전자제품이
26% 가량 줄어든 탓이 컸습니다.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이 증가한 반면
유럽과 일본, 중남미는 감소했고,
수입은 미국, 중국에서 증가한 반면
유럽, 호주 등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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