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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에게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상 첫 통합 4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한
삼성의 어제 경기와 이번 시리즈를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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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선수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1승만 추가하면
통합 4연패 달성을 목전에 둔 삼성 라이온즈..
6차전 초반부터 삼성이 분위기를 압도합니다.
3회초, 채태인과 최형우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먼저 넉점을 앞서간 삼성,
4회말 한점을 내줬지만,
6회 나바로의 석점포로 경기는 기울었고,
결국 11대 1의 대승으로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장식합니다.
한국시리즈 동안 4개의 홈런과 10타점을 기록한
나바로는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습니다.
◀INT▶ 나바로 / 삼성 라이온즈
"처음 시리즈를 우승해 너무 기쁘고
MVP까지 차지해 더욱 기쁘다."
S/U)
마운드에서는 삼성의 에이스
윤성환이 2차전에 이어 6차전까지
잡으며 2승을 책임졌습니다.
◀INT▶ 윤성환 / 삼성 라이온즈
"오늘 중요한 경기 승리를 거둬 기쁘다."
홈에서 내준 1차전 패배와
밴헤켄에게 꽁꽁 묶였던 4차전의 힘겨움을 딪고
4번의 승리를 기록, 시리즈를 차지한 삼성.
사상 첫 통합 4연패라는 대기록과 함께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열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또다시 우승도전하겠습니다. 좋은 준비로
좋은 경기력도 선보이겠습니다."
꾸준한 경기력과 팀웍으로 프로야구의
신화를 쓴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역사인 한국시리즈 5연패를 이룰 수
있을지,
벌써 부터 삼성 라이온즈의 내년 시즌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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