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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풍토를 만들기 위한
'2014 마이스터 대전'이 오늘
구미에서 개막해 내일까지 열립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한태연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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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융복합 창작경기대회에 출품한
고등학생들의 작품입니다.
산업현장이나 가전제품에 직접 활용할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INT▶이규영/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이렇게 손이 닿으면 신호가 들어가서
스피커로 신호가 전달돼 경보음이 울리고,
모터까지 제어돼 정지됩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로봇의 기량을
뽐내기도 합니다.
◀INT▶김성환,윤현진/경상공업고등학교
"저도 꿈이 무엇을 만드는 거니까 로봇 같은 것을 만들어서 다른데 실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마련한
'2014 마이스터 대전'에는
학생들과 기능 명장들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실력들을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마이스터 대전은
기능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무조건 대학에 진학하는 세태를 바꾸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최고의 장인, 명인을 우리 사회에서 가장
우대하는 그리고 그 분에 대한 많은 지원을
해주는 그런 국민운동을 펴자는 차원에서..."
내일까지 열리는 '2014 마이스터 대전'은
진로탐색관을 비롯해 직업체험관,
로봇체험관 등 초.중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S/U]청년 실업과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전문 인력이 우대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가장 시급한 만큼,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마이스터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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