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대구 브랜드택시
'한마음콜'장비 공급업체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이긴 승소금 3억 4천여 만원을
마음대로 사용했다는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와
관련해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대구시가 감사에 착수해 의혹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대구시가 택시사업조합에
3년 동안 승소금 집행 내역과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만 보냈다며
직접 감사를 통해 보조금을 환수하고
협약 위반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008년 14억원의 예산을
대구시택시운송사업조합에 지원해
한마음콜 사업을 시작했지만
운행 석 달만에 서비스가 중단됐고,
지난 2011년 민사소송 끝에 이자까지 포함해
승소금 3억 4천여만원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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