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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드디어 내일 펼쳐집니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마지막 여정을 앞두고
오늘 대구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는데,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삼성과
첫 우승을 노리는 넥센의 각오 들어보겠습니다.
석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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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년 연속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가하는 류중일 감독,
디펜딩 챔피언답게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우승에 대한 각오와 함께
명승부를 예고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2014 한국시리즈는 감동적인 명승부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류중일 감독과 같은 내야수 출신인
넥센의 염경엽 감독 역시
팀의 첫 우승 도전에 대한 열정을 보였습니다.
◀INT▶ 염경엽 감독 / 넥센 히어로즈
"승리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으로 창단 후
첫 우승에 절실함을 가지고 도전하겠습니다."
양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한
박한이 선수와 강정호 선수.
상대팀 1차전 선발을 공략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박한이 / 삼성 라이온즈
"벤 헤켄 선수의 포크볼만 잘 고르면."
◀INT▶ 강정호 / 넥센 히어로즈
"직구가 좋은 선수다보니 직구 위주로
공략하겠습니다."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넥센과,
4년연속 정상등극을 자신하는 삼성.
두 팀이 써내려갈 가을의 전설은 내일 저녁,
대구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대구문화방송은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라디오로 생중계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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