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상대를 기다리며 묵묵하게 시리즈를 준비한
삼성은 사상 최초의 통합 4연패에
도전하는데요.

어떤 준비로 상대를 기다렸는지,
석원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ＶＣＲ▶
시즌 막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또 다시 정상등극에 성공한 삼성 라이온즈.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기쁨도 뒤로 한 채,
상대를 기다리며 한국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ＩＮＴ▶ 안지만 / 삼성 라이온즈
"어느팀이 와도 자신있기 때문에 게임도 잘
안보고, 시즌처럼 열심히 하려고."

자칫 긴 공백기간으로 경기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

류중일 감독도 이점에 집중해 훈련을
이어왔습니다.

◀ＩＮＴ▶ 류중일 감독 / 삼성라이온즈
"지난번과 오늘 KT와의 연습경기도 있고,
청백전도 2번 준비해, 4경기가 있으니
충분합니다."

상대가 누구든, 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이어지길 기대했지만 4차전으로 시리즈가
다소 일찍 끝난 상황,

S/U)
상대는 넥센으로 정해졌습니다.
막강한 공격력의 넥센을 상대로 삼성 마운드가
어떤 승부를 펼칠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플레이오프 막판 중심 타선이 부활하며
넥센의 분위기도 상승세지만,

삼성 선수들은 충분한 자신감을 보입니다.

◀ＩＮＴ▶ 박석민 / 삼성 라이온즈
"넥센이 공격이 강하지만, 저희 투수들도
많이 쉬었기에 충분히 제압하리라 믿고."

사상 최초의 통합 4연패의 삼성과,

팀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를 치르는 넥센.

대구문화방송은 삼성의 4연패 도전이 이어지는
한국시리즈 전경기를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