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보리로 만든 엿기름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수입산 보리 275톤을
국내산 보리와 섞어 만든 엿기름 219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4억 5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김해시의 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이 업체는 또 수입산 보리 37톤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4천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올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3
50여 개 업소를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90여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