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취수원을 오염시키는 수상레저개발을
중단할 것을 지자체에 요구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최근 달성군이 유람선을 띄우고
고령군이 수십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
레저공간을 만들기로하는 등
지자체들이 낙동강에 수변 레저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는 천 500만 경상도민의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낙동강은 독성 녹조가 창궐해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도 위험할 수 있다며
지자체는 당장 낙동강 레저 개발사업을
멈추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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