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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우수관 덮개 잇따라 사라져

양관희 기자 입력 2014-10-28 09:51:35 조회수 0

대구 달성군 도로에 설치된
빗물 우수관 덮개 수십 개가 잇따라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 24일에서 27일 사이
옥포면 간경리 도로에 설치된
우수관 덮개 22개가 사라졌다는
면사무소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주철로 만들어진 우수관 덮개는
무게가 14킬로그램 가량으로,
개당 3만 5천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도난 현장 주변에 cctv가 없어
범인을 특정하지 못했다며
주변 고물상을 상대로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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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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