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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병원 의사부족으로 편법 인력 활용

이태우 기자 입력 2014-10-27 11:15:00 조회수 0

경북대병원이 진료지원인력을 편법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진후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현재 11명의 PA(피에이),
즉, 진료지원인력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진료지원인력은 외과나 흉부외과 등 의사가
부족한 진료과목에서 의사를 대신해
각종 의료처치를 하는 인력으로 대부분
간호사가 맡고 있는데,
의료법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진후 의원은 진료지원인력은 실정법을
어기는 행위인데도 국립대병원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활용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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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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