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가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구미에 왔습니다.
구미시는 어제 오후
강정습지에 흑두루미 634마리가 찾아와
오늘 오전 일본 이즈미지역으로 날아갔다고
밝혔습니다.
구미 일대 낙동강 주변지역은
시베리아나 몽골 등에 서식하는
흑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월동하기 위해
일본 이즈미지역으로 날아가면서
잠시 들르는 곳입니다.
구미시는 월동지 보호관리원을 배치해
습지를 보호하고 규칙적으로
모이를 줄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