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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김칫국부터 들이킨 법원

이태우 기자 입력 2014-10-23 16:13:08 조회수 0

대구법원의 낡은 청사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지만,
최근 국정감사에서 대구고등법원장이
수성의료지구로 옮길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하자 땅 주인인 대구도시공사는
무슨 이야기냐며 펄쩍 뛰는 형국인데요....

윤광수 대구도시공사 수성사업단 단장
"여기는 경제자유구역이고, 그 땅은 지식기반 산업용지입니다. 공단과 그 배후시설이 들어설 자리라는 말입니다"이러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 취지에도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어요.

설마,
법원도 판결문을 생산하는 공장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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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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