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이 오늘 오후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체납 미정리액이
70% 이상 증가하는 등
징수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결손처분액의 경우
국세청 전체가 9% 증가하는 동안
대구지방국세청은 17% 늘었습니다.
미정리액도 국세청 전체가 57% 증가한 가운데
대구청은 71%나 늘었습니다.
신규 체납 발생액도
2009년 9천 400억원에서
지난 해는 1조 천 900억원으로 27% 증가해
국세청 전체 증가율 15%의 2배에 육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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