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문예회관들이
시설과 기자재 노후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진후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시문화예술회관은 1990년에 설치된
무대기계 장치가 너무 낡아 현대공연에는
부적합하고, 안전에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산시민회관은 무대시설이 내구연한을
넘겼고, 포항문화예술회관은 무대근무 직원이
적어 안전사고 예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영덕의 예주문화예술회관도 낡은 주명과
무대관련 직원 수가 적어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