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환자를 전담하는 대구,경북의
호스피스 완화병상 확보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정림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에는 7개 의료기관에
97개의 호스피스 병상이 있어 서울 175개,
경기 163개에 이어 세 번 째로 많았습니다.
경북도 2개 기관이 53개 병상을 보유하고 있어
농촌 지역 가운데서는 전남 57개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문정림 의원은 전국적으로 호스피스 병상이
말기 암 환자의 12%에 불과한 883개 뿐이라며
앞으로 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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