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이 너무 적은데다,
신규건립 조차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종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은 2.5%로
10%가 넘는 서울에 크게 못미치는 것은 물론
전국 평균치 5.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국공립어린이집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대구는 신규설립이 거의 없어
2010년 37개에서 지난 해 39개로 일 년에
한 개꼴로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서울은 지난 한 해동안 무려 6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신축됐습니다.
이종진 의원은 자치단체 재정상황에 크게
좌우되고 있다며 국공립어린이집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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