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전력소비량도 적고,
지중화 비율도 크게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와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대구의 지중화비율이 16.1%로,
울산에 이어 가장 낮았는데,
서울 47.2%, 대전 40.9%와 비교해
큰 대조를 이뤘습니다.
또, 지난해 대구시민 1인당 전력소비량은
3천 533킬로와트아우어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대구의 공공기관 LED보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자발적인 절약 노력으로
전력 소비량이 적은데도,
지중화사업은 뒤쳐지고 있어
한전의 지중화율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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