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삼성, 4년 연속 우승의 원동력과 남은 과제!

석원 기자 입력 2014-10-16 11:08:06 조회수 0

◀ANC▶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어제 대구 홈구장에서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4년 연속 정상에 오른 대기록인데요.

삼성 우승의 원동력과
한국시리즈까지 통합 4연패를 위한
남은 과제를 짚어봅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기록,

4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

지난 5월 16일부터 1위는 지켰지만.

시즌막판 연패를 거듭하며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좀 빨리 끝냈어야 하는데, 대구팬들을 우해
선수들이 홈에서 하려고 미룬거 같아요.
오늘 홈팬들과 정규시즌 우승을 자축해
기분이 좋습니다."

투타의 조화와 시스템 야구가 우승의
바탕이었습니다.

이승엽, 최형우, 나바로가
30홈런을 돌파하는 힘을 보여줬고,

마운드는 선발 투수들의 활약과
안지만 차우찬과 같은 아시안게임 맴버들이
제 몫을 다했습니다.

◀INT▶ 안지만 /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항상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자기 자리에서 역할만 하면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가 저희 선수들이기에.."

박해민과 이흥련과 같은 어린선수들의
깜짝활약이 더해진 2014정규시즌을 뒤로하고

이제 더 큰 목표를 준비할 순간입니다.

S/U)
여러 고비도 있었지만, 결국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은 삼성은 한국시리즈 직행과 함께
얻은 20여일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통합 4연패에 초석을 다집니다.

무엇보다 고참 선수들의 체력회복과
지친 마운드의 충전이 시급한 상황.

또, 선수들의 경기감각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128게임 치르며 잘한 것, 못한 것 있습니다.
어느팀이 올라올지 모르지만, 잘 준비해서."

진정한 챔피언을 위한 마지막 승부!

대구에서 시작되는 한국시리즈는
다음달 4일부터 7전 4선승제로 펼쳐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