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운전중에 한눈을 팔다
사고가 난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시 태만 사고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 사이에는
한 해 평균 353건이 발생했지만
2011년부터 2013년 사이는 721건으로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주시 태만은 지난 2010년에는 360건으로
고속도로 사고원인 가운데
과속과 졸음 운전에 이어 3위였지만
2011년에는 722건으로 급증해
이후 사고원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2011년은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난 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