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으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고 있는
'모범음식점'이 식품위생법을 어겨 적발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모범음식점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대구에서 모범음식점 174개가
각종 위반행위로 적발됐는데
이는 전체 적발 건수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기도와 서울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입니다.
모범음식점은 일반음식점보다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지정되는 대신 융자와 물품, 세제지원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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