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대구 부동산 시장이
올들어 차츰 안정세를 찾아가는가 싶더니만
정부의 9·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값이 다시 폭등하는 등 요동을 치고
있어요.
대구의 한 공인중개사,
"저는 광풍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주인이 부르는 가격하고 살 사람이 원하는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니까 거래가 뚝 끊겨서 우리도 죽을 맛입니다." 라며
차라리 정부 대책이 안 나오는 게
나을뻔 했다고 했어요.
허허,집을 사야할 지 말아야할 지
집없는 서민들의 고민도 점점 깊어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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