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과 9월
대포통장과 대포폰, 대포차 등 이른바
3대 대포물건과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한 결과
모두 28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1명을
구속했습니다.
대포통장이 가장 많이 개설된 금융기관은
우체국이 20.5%로 가장 많았고,
증권회사와 농협이 뒤를 이었습니다.
대포차량은 사채업자와의 채무 거래 유통이
61.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파산 법인 차량 유통이었습니다.
보험사기의 경우 피해를 과장한 경우가 70%였고
허위입원과 고의사고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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