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520억원대
사설 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9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고액 상습도박자 32살 김 모 씨 등
18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11년 중국에 운영사무실을 두고
사설 선물 거래 사이트를 개설한 뒤
모집회원 천여 명을 대상으로 선물지수의
등락 결과에 따라 회원 손실금과 거래수수료를
받는 방법으로 25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이 사이트에서 3억원에서 30억원까지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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